검색키워드: "윤호진 외"

인티

 

효경|안씨가훈|삼강행실도|원향인 외
11 주말판

가족, 그대들은 대체 누구인가 어디서부터 왔는가. 그래서 또한 나는 누구인가. 설 연휴 잠시 짬이 난다면,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책 한 권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효(孝)의 시작과 끝 효의 시작은? “사람의 신체와 머리털과 피부는 모두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감히 훼손시키지 않는 것이다.” 효의 끝은? “자신의 인격을 올바르게 세우고 도리에 맞는 행동을 …


조선은 선비를 어떻게 길렀나?
02 문학,07 인문과학,09 철학,교육,동양철학,인티전체,한국고전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유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식만 높은 사람이 아니라 성인군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혜와 덕을 함께 기르기 위해 선조들은 어떤 교육을 했을까요? 조선 시대 가장 인기 있었던 아동 교재를 살펴봅니다 영조 공인 국정 교과서 ≪동몽선습 외≫ 박세무가 자신의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었으나 널리 알려져 사림 자제들은 물론 왕세자 교육에도 …


수촌만록
한국고전문학

2449호 | 2015년 2월 13일 발행 수촌만록과 계집종의 시 윤호진이 옮긴 임방(任埅)의 ≪수촌만록(水村漫錄)≫ 조선 사람들의 시 사랑 조선은 계급 사회다. 문인 승려야 그렇다 치고 기녀와 계집종까지 시를 썼다면 놀랍다. 안동 권씨 집안의 종 얼현의 작품을 보라. 조선의 문화 수준이 이 정도였다. “우재 송시열 선생은 당시 도학의 종주일 뿐만 아니라 문장도 …


삼강행실도 천줄읽기
설을 맞는 마음

설을 맞는 마음 5. 올바른 효도란? ≪삼강행실도≫ 효의 길 효행에 관한 옛이야기 세 편을 소개합니다. 세종이 펴낸 ≪삼강행실도≫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모두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한, 지금으로선 황당한 이야기들입니다. 효의 개념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효(孝)가 온갖 행실의 근본(百行之本)이라는 가르침은 여전하지 않을까요? 효를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곽거(郭巨)가 아들을 땅에 묻다(한나라)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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